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서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이달에 본격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역에 브랜드 최초 적용과 차별화된 설계로 관심을 모은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1층까지 총 9개 동에 전용면적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기준 59㎡A형(60가구), 59㎡B형(45가구), 59㎡C형(29가구), 75㎡형(62가구), 여러 타입의 84㎡형(총15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며 입주는 오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과천에 ‘디에이치’ 브랜드는 처음 적용됐다. 특히 서초 생활권과 인접한 장군마을 입지 덕분에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이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나들목(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 편리성이 높다.
단지는 약10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두 개 동을 연결해 서울 파노라마 조망을 가능하게 했다. 고급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남향 위주의 배치,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쾌적한 일조와 조망 환경도 갖췄다.
내부 공간에는 다양한 특화 시설들이 마련됐다. 감각적인 도심 전망 휴식 공간인 ‘스카이라운지’, 원룸·복층·테라스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운동시설도 풍부하다. 실내 하프코트 체육관, 사계절 이용 가능한 러닝트랙, 썬큰 조망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및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두 곳 그리고 프라이빗 샤워와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민 카페인 디에이치 라운지와 아이숲 공간, 프라이빗 시네마 및 파티룸도 제공된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는 양재초등학교 배정 대상이며 인근에는 영동중학교와 언남고등학교 등 강남권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LG전자 R&D캠퍼스, KT연구센터 및 현대자동차기아빌딩 등 대규모 업무시설 근처여서 출퇴근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양재 AI 미래융합 혁신특구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계획 등 잠재력 있는 미래 성장 사업들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소상 과천 소재지만 서초 생활권 인프라 이용 중심이라는 점에서 입지 프리미엄 효과가 크다”며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답게 상품 구성부터 설계 마감까지 완전히 다른 수준의 주거환경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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