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2025 동두천양주교육 기본계획'의 중점 과제인 ‘현장중심 특수교육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어린이집은 장애 조기발견의‘최전선’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의 교사와 원장들이 조기징후를 이해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의 강연자로 나서는 30년 경력의 작업치료사는 “발달 지연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개입 효과가 크며, 단순히 치료적 개입을 넘어 아동의 삶 전체를 바꾸는 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현장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유치원 및 초등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기발견에 대한 현장의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들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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