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막식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경기 기부ON 키오스크’의 설치를 기념해 진행된 행사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 차원에서 기부문화 정착과 민간 복지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인애 도의원과 함께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완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실천적인 방법이며, 그 출발점은 작지만 진심 어린 관심과 연대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오늘 제막된 기부 키오스크가 그런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되어, 시민과 복지 현장을 연결하는 따뜻한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도의원으로서 단순히 예산과 제도만 논의하는 것을 넘어, 복지의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감사패는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과 현장의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앞으로도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기부문화가 더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적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더 큰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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