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6일 폭우 피해를 입은 고양시 행신4동 가라뫼 일대 수해가구를 찾아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민경선 사장은 현장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함께 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행신1동성당 라파엘 천사단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폭우로 집 내부가 젖고 낡아 생활이 불편했던 가구는 이날 봉사로 새롭게 단장됐고 주민들은 기뻐하며 감사를 전했다.
민 사장은 봉사 현장에서 “폭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주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따뜻한 연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파엘 천사단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피해 복구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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