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집행 평가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상·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분기 평가를 추가 실시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 20개, 우수기관 125개를 선정했으며, 최우수기관 20개 중 광명시가 포함됐다.
광명시는 1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845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740억 원 대비 114%의 높은 재정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자체 목표액 1천377억 원을 크게 웃도는 2천2억 원을 집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그간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위해 예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시 점검한 시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와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월 사업과 집행 부진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재정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전 부서의 예산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집행 실적 관리와 전 부서의 집행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지방재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분기에도 신속집행추진단을 지속 운영하며 목표 달성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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