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7월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두로 폭염에 취약한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농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갑작스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물품(넥밴드 선풍기, 넥쿨러) 2,000개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하여 낮시간 농작업 자제,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물 자주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송주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낮시간대 작업 금지 등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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