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치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가 진행됐다.
진료에는 치주과 김윤정 교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과 지원 인력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각종 진료 장비와 치과 진료 버스, 이동식 치과 체어를 활용해 현장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구강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스케일링, 잇몸치료, 충치치료, 발치 등 다양한 치과 진료가 제공됐으며, 구강보건 교육도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썼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의 헌신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광명시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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