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이 교직 입문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됐으며, 2025년 5월 22일(목)부터 5월 31일(토)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연수는 화성오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한 블렌디드(Blended)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수생의 참여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유연한 연수 환경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 과정은 ▲하이러닝·디지털 교과서·에듀테크 활용법 ▲K-에듀파인 시스템 이해 ▲교원 복무 및 징계 ▲교육활동 보호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인성 중심 생활지도 및 갈등관리 등 교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교급별로 운영된 생활교육 과정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역량, 생활지도 기술, 교권 보호 및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교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교사의 조기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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