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연은 ‘21세기 통하는 소통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호선 교수는 21세기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선 교수는 “살아가는 동안은 공부를 통해 계속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또 나를 이해해야 한다”며 “현재에서 의미를 창출하고 세상과 함께 소통한다면 내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세대 간 갈등에 대해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아 위로도 받고, 앞으로 가족이나 이웃과의 대화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호선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고민을 위로받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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