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가다가’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가족 단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추상화’, ‘아빠와 함께하는 아크로요가’ 등으로 구성된 원데이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술과 신체 표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가가호호(家加好好)’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이번 워크숍에 이어 6월부터 11월까지 중년 부부, 노부부, 조손가족,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보다가(寶多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추후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문화재단은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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