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외국인 거주자들도 올바른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표기를 병행했다.
봉투 색상은 기존과 동일하며,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시작으로 음식물 종량제봉투까지 디자인 변경안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처럼 관내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수 있게 됐다”라며 “과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경기 성남시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무상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변경된 디자인의 종량제봉투 제작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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