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대민행정서비스의 정점에 있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사회복지, 간호 등)과 관련 직원 등 128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재충전을 통한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활한 업무 추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후배 및 동료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작년까지는 타 시도 연수시설을 1박 2일간 방문하는 워크숍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하고 안성에 전입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안성의 보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맛집 등을 4~5명이 조를 편성해서 방문미션을 수행하는 자유여행을 추진했으며 이후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갖고 인문학적 소양 및 통찰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은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끊임없이 감정노동에 노출되는 직군으로 공직자의 정서적 안정은 곧 시민 만족 행정의 시작인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교육, 건강검진비 및 연수비 지원, 처우개선비 지급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투데이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