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 환경, 도로, 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영통구는 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변 가로청소와 녹지공간 정비는 물론, 도로포장 상태 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총회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점검과 관리로 정돈된 도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광교중앙로(갈참나무다리~광교중앙로사거리)와 법조로 등 주요 구간에서는 도로 정비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수원컨벤션센터 앞 광교중앙로 일원에는 양방향 약 356m 구간에 꽃걸이를 설치하고 관수 시설도 함께 조성해 도시 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도청로 일대에는 띠녹지 조성과 함께 남천, 맥문동 등 관목을 식재해 주변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가꾸고 있다.
교통 분야는 총회 기간(5월 28일~30일)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집중 운영하여 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장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는 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행사장 주변의 교통, 환경, 도로, 녹지 등 관할 구역의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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