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새로이 조사·측량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이번 지적 재조사를 마친 사사5지구는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 ▲사업지구 지정 ▲토지소유자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및 참관 ▲경계 조정 및 협의 ▲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기간 등을 거쳐 새롭게 확정됐다.
상록구는 새로운 지적공부에 맞춰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감사하다”며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남은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수암지구(수암동 22-2번지 일원 106필지, 43,799㎡)도 지구지정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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