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러너’는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매개자로,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들이 직접 용인 전역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트러너는 현재 총 60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5월~7월) 동안 아트러너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94회 운영(753명 참여)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16회 운영(2,042명 참여) 등을 통해 총 2,795명의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앞마당’은 용인시민 3인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사업이다. 오는 10월까지 용인시 전역에서 운영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의 마당’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9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 등 용인 곳곳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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