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전국 17개 시도가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가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결과에 따르면 24일 15시부터 25일 15시까지 대구, 경남(거제 일대), 경북(안동 일대)은 80∼100mm, 부산, 울산, 경남내륙, 경북은 50∼80mm, 그 외 지역은 50mm 미만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지난 주말부터 선행강우량이 누적되어 있고 25일에도 전국적으로 10∼60mm 내외의 비가 예측되고 있어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태풍 소멸과 강우 소강상태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은 낮아졌지만,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유지되는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지속해서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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