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나들이체험공원은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이 전국 최초로 만든 장애학생 야외체험공간이다. 강득구 의원은 너나들이체험공원 시설 견학과 맞춤형 체험 수련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특수교육원의 체험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특수구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박종훈 경남교육청 교육감은 일행을 직접 맞이하며 “경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멋진 꿈을 꿀 수 있도록 맞춤형 특수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득구 의원이 멀리서 찾아주신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은 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관계자들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너나들이체험공간을 신문에서 읽고 경기도에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모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최소한 인간의 존엄성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은 물론 일자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정책과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019년 장애학생을 위한 수련관을 개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6월에 안전성 편의성 접근성을 고려한 장애학생 야외체험공간인 ‘너나들이 체험공원’을 개장하여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투데이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