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휴가철·연휴기간 동안 행락객 안전 강화와 재해우려지역 사전 조치 등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을 점검하고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도록 하였다.
우선,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며, 휴가철·연휴기간(14~16일) 갑작스런 호우특보 대비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시 즉각적인 지대본 가동 등 대응을 당부하였다.
또한, 취약시간대(밤~새벽) 국지성 호우로 인한 급류 등에 대비하여 휴가철에 많이 찾는 산간·계곡, 야영장, 해수욕장에 대한 예찰 및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등 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및 야외 가시설물 결박·고정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휴가철·연휴기간 동안 많은 행락객들이 전국 피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간·계곡, 야영장, 해수욕장 등 피서지 중심의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과감하게 출입을 통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민들께서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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