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링 연구용역은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총괄하여 추진하며, 학계 등 전문가로 용역수행단을 꾸려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로 구분하여 계절별 면밀한 현황조사를 통해 임도시설 여건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천개산은 남해안 중부 해안산림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으로, 국유림 138ha에 ’21~’24년까지 5년에 걸쳐 국유임도 3.7km를 시설할 계획으로 이와 연계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임도시설 발전방향 제시를 기대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이지는 요즘, 야생 동 식물 생활상 모니터링 연구결과를 임도시설계획 단계부터 반영하여 친환경적 임도시설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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