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도로는 보행자 사고감소를 위해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하며, 제1회 설계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미래로), 김천시(감호지구), 안동시(웅부문화거리) 등이 대표적인 우수사례이다.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의 공모주제는 “보행안전 및 차량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우수사례”로 설계부문과 운영사례 부문 공모로 구분하여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4일간 이어지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한국도로협회 누리집을 통해 6월 21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7월 7일 ‘도로의 날’에 시행될 예정으로 상금의 총 규모는 2천만 원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한국도로협회 회장의 상장도 수여한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도 4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보행자 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가 적극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투데이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