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서범수 의원은 지난 4.7 울산지역 재보궐선거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중점 활동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서 서동욱 국민의힘 후보는 63.28%이라는 남구지역 역대 최고 득표율(득표수 69,689)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무른 김석겸 민주당 후보를 약 40%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울주군의회의원(나 선거구) 선거에서는 박기홍 후보가 중도층이 두텁고 진보진영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구에서 61.3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서범수 의원은 “정권심판에 대한 지역민들의 민심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동안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개혁과 혁신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층 외연확장, 민생 중심 정책대안 제시 등 겸손한 자세와 합리적인 시당운영으로 울산 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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