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원은 3월 19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국기원 제2건립 제도정비 TF’ 위촉식을 개최했다.
TF는 국기원의 조직 구조를 면밀하게 진단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조직 개편, 새 정관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기원은 지난 2월 국기원 세계 총회 조직 구성,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을 구성했고, TF와 추진단은 각각 결과를 도출한 뒤 최종 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다.
TF 위원장은 이선장 계명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전영만 호원대학교 교수, 정문교 전 송파구태권도협회 회장이 위촉됐다.
또 김우현 홍익노무법인 노무사(대법원 전문심리위원), 최호진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 실장[행정안전부 자문위원(혁신자문단)], 윤종인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이사, 문동욱 계명대학교 교수, 최치선 육군사관학교 교수 등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간사는 이용희 국기원 인사팀 팀장이 맡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TF 위원들에게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다시 태어나려면 그 무엇보다 조직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관을 비롯한 제도정비, 그리고 조직 개편까지 조직을 일신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TF는 위촉식이 끝난 뒤 첫 회의를 갖고, TF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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