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본격적인 산불 발생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정선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간벌, 가지치기, 산물 수집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 내 연료 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도 A∼D등급 중 위험도가 높은 A, B등급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금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전북 완주 등 5개소 총 90ha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대형산불에 따른 생활권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서 철저한 산불 예방 사전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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