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얼음낚시와 눈썰매 체험을 떠난 남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현희는 피겨선수 출신 박소연에게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오마이걸 ‘돌핀’ 댄스 등을 직접 배워보던 중 의도치 않게 몸치임을 인증했다. 남현희를 비롯한 멤버들은 패닉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현희는 취침 시간 전 딸 공하이 양과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세리를 애타게 찾는 공하이 양에게 남현희는 특별히 박세리와 통화를 연결해줬고, 두 사람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남현희는 운동선수, 방송인의 모습이 아닌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심으로 가든한 눈썰매 게임에서 남현희는 고무대야를 택해 결국 꼴찌를 면치 못했다. 결국 남현희는 벌칙으로 오마이걸 댄스를 다시 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0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최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E채널 ‘노는 언니’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E채널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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