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2020년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자가격리 조치 및 자가격리 앱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입국단계 스마트 폰 미소지 등 앱 설치가 어려운 사례들이 발생하여 입국 관리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통3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협력하여 입국심사대 진입 전 임대폰 대여, USIM 구매가 가능한 지원부스를 2020년 4월 29일부터 설치·운영함으로써, 입국단계에서 빠짐없이 자가격리 앱을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입국자 관리 사각지대의 최소화에 기여하였다.
장석영 제2차관은 “입국 단계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방지와 의료진 및 공무원의 방역 피로감 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일선 방역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향해 가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내 철저한 방역관리 및 방역지원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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