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적용에 전매제한·실거주 각각 3년 의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동북부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에 신혼희망타운(신희타) 1182가구를 공급해 주목된다.
신희타는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형 공공분양 주택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 여건이 뛰어나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전용면적 46㎡ 285가구와 55㎡ 897가구로 구성되며, 각각 평균 분양가는 약 4억1000만 원대와 4억9000만 원대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또한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 기간이 각각 3년씩 부여된다.
신희타 단지가 위치한 구리갈매역세권은 경춘선 갈매역과 지하철 8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정인 별내역 등 다양한 철도 노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 이동에도 유리하다. 주변에는 갈매지구와 별내신도시 등이 연계돼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청약 일정은 사전청약이 오는 11~12일 진행되고 일반청약 접수는 13~1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한편 구리갈매역세권 주택전시관은 인창동 일원에 마련돼 있어 예비 청약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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