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카톡으로 영어 표현을 받을 수 있는 무료 ‘SNS 영어 프로그램’ 신청자여야 한다. SNS 영어 프로그램은 평택시민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널리 확장되고 있는 기초 영어 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는 다음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생각을 영어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인터넷이 없는 삶은 어떨까? 스마트폰이 없는 삶은 어떨까?
2. 과거의 유명 인물 중 한 명을 만날 수 있다면?
3. 하루 동안 유명해진다면 무엇을 할까?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3~4분 분량의 발표 원고, 발표 영상(mp4, mov, avi 파일), 그리고 발표에 사용될 PPT 자료(최소 슬라이드 3개)이다. 창작 원고가 원칙이며 표절 시 본선 대회 진출 자격이 취소된다.
대회 심사는 내용 구성, 언어 사용, 전달력 및 시간 준수 기준으로 평가한다.
본선 대회는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9월 6일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이 사회적 현상이나 상상력을 바탕으로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투데이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