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모범가정에 ‘ 출산 친화·가족 친화 도시’의 품격을 드높인다.
고양시에서는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해 출산 가정을 격려해 적극적으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2025년 출산장려 유공차 표창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고양시에서 7년 만에 ‘일곱째 아기’가 탄생한 ‘백승열·임소희 가정’으로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표창식을 가졌다.
백승열·임소희 가정은 “지금처럼 크나큰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고양시의 모범 출산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 수여 정례화를 통해 출산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고양시 전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 등 고양시만의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고양시 출산지원금 지원 금액 상향, 탄생축하 쌀 케이크·다복꾸러미 유형 확대 등을 통해 시책 사업을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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