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에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단기 상환이 어려운 대출을 최장 7년까지 장기·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2020년~2023년 중 연도말 매출액 대비 2024년말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
▲2020년~2023년 중 발생한 채무 2건 이상 보유 기업
▲중·저신용자 대표자가 운영하는 기업(NICE 신용평점 기준 839점 이하)
▲최근 1년 이내 신용평점 100점 이상 하락한 기업
보증한도는 기존 보증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CD금리(91일물)에 최대 1.8%p를 더한 수준으로, 정부 지원에 따라 연 1.0%p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도 50%를 정부에서 지원하여,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실제 보증료율은 연 0.4%에 불과하다.
김효명 이사장은 “지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세종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여 적극적으로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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