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강동구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활용해 전문가의 강연을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강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 프로그램이다.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캠퍼스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참여자들이 강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특강이 마련됐다. 오는 7월 11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은 ‘메타버스와 AI 시대 – 인문사회과학적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조지아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40세 미만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한 명에게 주는 ‘크리그바움언더40상(KrieghbaumUnder 40)’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으며, 첨단 컴퓨터-인간 생태계센터(CACHE) 센터장으로서 인종·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한 사회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현직 최고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은 참여자들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연구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성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직후에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은 주관학교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초·중학생, 학부모 등 일반 주민들도 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7월 8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강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학생 선호도는 물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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