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티엑스-에이(GTX‑A) 생생정보 제작·운영’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에 맞춰 ▲기획 취재 ▲주민 인터뷰 수집 ▲지역 생활 정보 공유 ▲ ‘초롱꽃향기로’소식지 제작으로 구성된 콘텐츠 기반의 정보 전달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생활 정보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5천만 원 지원을 받으며 지역 정보의 접근성과 공유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외에도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행복나눔장터, 김장 나눔 등 연속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마을공동체와 따뜻한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이다. 생생정보 제작·운영, 행복나눔장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이 가능했던 것은 모두가 힘을 모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자치활동으로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맺은 결실로, 진정한 자치의 힘을 보여주었다. 행정에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운정6동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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