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등 8가지 약재로 만든 ‘기력두부’ 건강도 가득
김구원선생두부는 두부명인이 만드는 두부로 4대째 이어온 전통과 정부의 심사를 통해 운영하는 건강 식품이다.
파주와 연천의 콩 농가와 계약재배로 수확한 국산콩으로 제조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 믿고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생두부, 두부부침, 두부샐러드를 비롯해 일인용 순두부와 짜박이, 전골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대표적인 '기력두부'는 황기, 백출, 대추, 홍삼, 산약, 당귀, 진피 등 기력을 보충하는 8가지 약재를 넣어 만든 두부라고 한다.
경기도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음식점을 '으뜸맛집'으로 선정해 오고 있는데 김구원선생두부가 2014년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G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으뜸맛집은 ▲수원 명가정 ▲안양 인덕원 함흥냉면·해조 ▲안산 아미가일식 ▲김포 김구원 선생 두부 ▲광주 한마당·수와연 ▲안성 안성면옥 ▲하남 지호한방삼계탕 ▲오산 예찬▲여주 오미가든·웅골 ▲의정부 평양초계탕막국수 ▲파주시 오백년 누룽지백숙 등 14곳이다.

경기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맛집이 6곳으로 경기도의 맛을 이끌고 있다고 할 정로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06년부터 도를 대표할 수 있는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으뜸맛집으로 선정해왔다.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지닌 전통음식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특색음식점이 심사대상이다. 심사 기준은 음식의 메뉴와 맛 60%, 위생·시설·서비스 등 40%, 국가기술자격증 등 가산점 10%이며 80점 이상이면 선정된다.
[저작권자ⓒ 투데이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