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콘서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서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4개의 직업군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각 직업의 진로 준비 과정, 실제 업무, 장·단점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진로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각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멘토와의 맞춤형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관심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전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연과 더불어 토크콘서트(Q·A), 포토타임, 항공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진로 탐색의 흥미와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항공 분야(객실 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벌써 4회째를 맞는 항공진로콘서트를 계기로, 항공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이 꾸준히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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