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에 브랜드 상가 분양 잇따라 '주목'

박성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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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내포신도시 첫 '파피에르 내포’ 등 동시분양
프라자 상가와 설계 등 차별화…쇼핑지도 바꾸기 '강세'
▲반도건설의 충남 내포신도시 최초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최근 신도시에 브랜드 대형 상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도시 쇼핑지도를 바꾸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의 동탄·세종 카림애비뉴,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엘리웨이, 우미건설의 동탄 레이크꼬모, 호반건설의 판교 아비뉴프랑 등이 신도시 대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신도시는 특성상 주거 밀집지역 항아리 상권을 형성한다. 여기에 브랜드 대형 상가가 들어서면 높은 인지도와 일반 프라자 상가와 다른 차별화된 설계로 365일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구조를 보인다.

또한 브랜드 대형 상가들은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기술력과 설계 경험으로 상품성이 우수한데다, 입점과 상권 활성화에 유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 장점도 있다.

이에 공급과잉에 따른 불안정한 상가 분양시장 속에서도 브랜드 대형 상가들은 단기간에 완판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지난 5월 세종시에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가 분양한 ‘세종 리체스힐’은 총 192호실로 구성된 작지 않은 상가임에도 공실률이 높은 세종시에서 약 2개월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7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반도건설이 선보인 ‘고덕신도시 파피에르’도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뒀다.

이들 두 상가 모두 상가 공실률이 높은 지역에서도 주상복합 고정수요를 갖추고 있는 브랜드 상가인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관계자는 “신도시의 항아리 상권에 희소성 높은 브랜드 대형 상가가 들어서면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체류시간을 늘리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주목을 받는다”면서 “이를 통해 유동인구를 흡수하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다”고 밝혔다.

건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반도건설, KCC건설, 현대건설 등 브랜드 상업시설 분양이 이어진다.  

 

▲브랜드 상가 주요 분양 계획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최초의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는 지난 7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첫 선보이면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번 내포신도시 중심에 선보이는 ‘파피에르 내포’는 크랙앤칼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약 2만세대 배후수요, 주7일 항아리상권에 상업시설에 종로M스쿨 유치와 아파트 955세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누릴 수 있다. '파피에르 내포’는 연면적 19,109㎡에 지하 1층~지상 3층 약 200실 규모로 조성되며 에이피글로벌이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한다.

KCC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광명 퍼스트 스위첸 단지 내 상업시설 ‘광명 루미에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이 부족한 광명뉴타운에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브랜드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각층마다 4개의 조닝별 MD구성을 통한 테마가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로 꾸며진다. 지상 1~2층 전용면적 20~112㎡ 총 49실(1층 26실, 2층 23실)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안산시 시화MTV 반달섬 인근에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을 10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상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2,337평, 총 148실의 규모로 조성된다. 맞닿아 있는 시화호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하며 일부 점포에는 테라스가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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