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참여 기관 확대 5개 문화예술기관 업무협약(MOU) 체결
박성민 기자
smpark@naver.com | 2021-07-27 12:45:15
2018년 4개 기관(국립국악원·국립무형유산원·국립중앙극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은 동일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16년 말부터 공연예술 아카이브 협의체 결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 여러 차례 논의를 거친 끝에 공연예술 아카이브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그 결실로 2018년 11월, 연극·무용·음악·국악·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연예술 아카이브 네트워크 통합검색 서비스‘케이(K)-판(K-PAAN)’을 열었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새롭게 참여해 업무협약을 다시 맺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판’에서는 총 43만여 건의 자료 검색이 가능해졌다. 5개 기관은 협약의 주요 내용인 ▲공연예술 아카이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학술연구 등 협력, ▲아카이브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과 확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카이브 운영을 위한 법 제도적 개선 노력도 공동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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