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소부장, K-Bio, 한국형뉴딜 혁신기반 집중 조성한다
박준구 전문기자
test@test.co.kr | 2021-02-04 11:34:51
스마트특성화(Smart Specialization)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 혁신성장 기반조성 사업으로, ①지역의 산업육성 수요와 국가의 산업발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별로 특성화된 56개 전략산업(시도별 4개)을 선정하여, ②지역산업을 스마트특성화하기 위해 산학연 혁신기관과 장비가 연계된 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작년에 약 1,400억원 규모로 선정(2020.4월)된 2021년 신규 기획과제(23개)*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3월 8일까지 공모 및 신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3월말경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 사업 성과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스마트특성화 전략산업과 소부장, K-Bio 및 한국형뉴딜 등 국가적 주요 산업분야와 연계를 강화한 바 있으며, 이를 올해 신규 기획과제 선정시부터(2022년·2023년 각각 25개 내외) 반영하도록 하고, 2025년까지 약 100개 과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신규과제 수행기관 공고는 오늘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2022년 신규 기획과제는 지역거점심의회 등을 거쳐 올해 4월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이 국가균형발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지역산업과 중앙부처정책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지원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동 사업을 통해 “지역별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산업생태계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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