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남동 ‘그림카페’ 강릉점 오픈 ‘주목’

박준구 전문기자

jgpark@wolabalnews.com | 2021-02-04 09:09:00

‘맛집 투어코스’ 신개발 유천지구 중심에 자리잡아



서울 연남동의 그림카페(Greem café)는 2월 1일에 강릉점을 강릉시 홍제동 유천지구에 오픈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릉 그림카페는 무한의 관광자원을 품은 강릉의 중심지인 홍제동에 자리잡았다.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역사 유산과 휴양자원이 풍부한 강릉은 인생에 있어서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관광명소들, 즉 오대산·경포호·주문진·대관령·동명해변 등 5대 관광명소가 있고, 오죽헌·경포대·강릉 단오제·소금강·정동진역 해돋이·강릉 선교장·대관령자연휴양림·경포도립공원 등 ‘강릉8경’ 천혜의 자연테마를 품은 곳이다.




강릉 그림카페가 들어서는 유천지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개발된 신개발지구다. 강릉시는 강릉시에 빙상경기 개최가 확정되자,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 및 기자단 등을 수용할 곳으로, 유천지구를 개발했는데, 2019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전국의 맛집들이 속속 입점했다.




그 결과, 이 지역은 강원도 및 인근지역의 맛집투어코스로 매우 유명해졌다. 강릉그림카페는 강원도 및 인근 지역 주민에게 유명해진 이 지역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그림카페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이 지역을 세계인이 방문하는 명소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강릉 그림카페는 메뉴도 다양하다. 그림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뿐 아니라, 파스타·떡볶이·돈까스·필라프·허니브레드 등 다양한 식사 및 간단한 브런치 메뉴들을 준비했다.




특히, 오랫동안 키즈카페를 운영한 경험으로 김하늬 사장이 손수 모든 메뉴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한다.




김 사장은 “키즈카페를 운영할 당시의 경험을 통해, 모든 식재료 들을 최상의 컨디션과 위생상태로 준비한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운영하던 키즈카페가 잘 안 됐지만, 이전에는 아이들의 놀이터라기보다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의 경험을 살려, 최상의 서비스와 맛으로 보답하겠다”며 향후 이곳을 방문할 모든 고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림 카페는 2021년에 더욱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카타르 도하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 프로젝트인 ‘MSHEIREB’이 진행되는 지역 중심에 ‘Qatar Greem café’가 올해 5월에 오픈할 예정으로 한창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사우디아라비아 1호점의 ANMA그룹과 함께 제다 및 암만 지역에 2·3호점을 동시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특별한 공간디자인을 주요 컨셉으로 올해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리다매 식으로 본사 이익만을 추구하는 가맹사업은 지양하고, 가맹점주들의 개성과 이익을 추구해 독특하고 특별하게 손꼽히는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20곳 정도로만 소수정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그림카페를 참고하고, yn23920@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남동 그림카페는 2017년 6월에 설립돼 흑과 백의 공간디자인을 통한 특이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세계인들에게 컨섭에 대한 팬덤을 불러일으키며 기존 카페디자인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꿨다.




세계적인 잡지인 ELLE·Forbes·CNN 등의 해외 언론에 소개됐으며, SBS·tvN·KBS·홈쇼핑 등의 광고기획물·드라마·예능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2021년 2월 개봉할 넷플릭스 제작으로 1억뷰를 최초로 돌파한 영화 ‘To all the boys that I’ve loved, Season III’의 촬영지다. (www.instagram.com/greem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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