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에 신희타 공급 '주목'

최재영 기자

jychoi@naver.com | 2025-08-05 17:33:30

전용 46~55㎡ 1182가구…교통망 등 입지 우수
분상제 적용에 전매제한·실거주 각각 3년 의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동북부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에 신혼희망타운(신희타) 1182가구를 공급해 주목된다. 

신희타는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형 공공분양 주택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 여건이 뛰어나 관심을 모은다.  

▲구리갈매역세권 A1블록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전용면적 46㎡ 285가구와 55㎡ 897가구로 구성되며, 각각 평균 분양가는 약 4억1000만 원대와 4억9000만 원대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또한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 기간이 각각 3년씩 부여된다.  

신희타 단지가 위치한 구리갈매역세권은 경춘선 갈매역과 지하철 8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정인 별내역 등 다양한 철도 노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 이동에도 유리하다. 주변에는 갈매지구와 별내신도시 등이 연계돼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청약 일정은 사전청약이 오는 11~12일 진행되고 일반청약 접수는 13~1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한편 구리갈매역세권 주택전시관은 인창동 일원에 마련돼 있어 예비 청약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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