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상 시인, 제2시집 ‘장미의 손’ 발간

이재훈

ljh95@daum.net | 2024-12-16 15:24:06

영문학 박사 등 12개의 학위 보유… 기독교 사상이 반석
“성경에 대한 이해 바탕으로 한 영적 울림 잘 표현” 평가
▲장웅상 시인, '장미의손' 표지. (사진=문학공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영문학 박사인 장웅상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장미의 손’을 펴냈다.

장웅상 시인은 공부의 신으로 불린다. 영문학 박사를 비롯해 무려 12개의 학위를 갖고 있는 장웅상 시인은 지금도 또 다른 학위를 습득하기 위해 불철주야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최병준 서울시인대학 학장은 서문을 통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독자님들의 가정과 직장, 사업장에도 시향이 가득하고 형통하기를 기도한다. 각 시에 숨겨진 주님의 메시지를 찾아 깊은 묵상으로 은혜 넘치는 독자들이 되시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추천했다.

목사이기도 한 최규훈 시인은 ‘추천사’에서 “장웅상 시인의 제2시집 ‘장미의 손’에는 깊은 통찰에서 우러난 인생철학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그의 성시에는 성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한 영적 울림이 잘 표현돼 있다”고 평한다.

이 시집의 해설을 맡은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장웅상 시인은 감히 어떤 종도 추종할 수 없는 인간 최고 능력의 기반인 상상력을 전제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 그는 공부의 신답게 질문의 해답을 쉽게 유추하는 능력이 출중했다. 장웅상 시인의 시는 모든 가능성에 문을 활짝 열고 있었고,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웅상 시인은 남과 다르게 말하는 법을 알고 있었고, 남과 다른 눈으로 보기 위해 특별한 도구를 장착하고 있었으며, 그 밑바탕에는 튼실한 기독교 사상이 반석처럼 자리하고 있어 주변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위치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문학 강연가, 번역가, 작가로도 널리 알려진 장웅상 시인은 고려대 대학원 국문학과(한문학 전공)를 졸업했고 2018년 경기천년 공부장인에 선정됐다. 현재 국제미래강사교육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쉴만한물가’ 시창작아카데미에서 시창작론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가 하고 싶은 당신에게’, ‘알짜영어상식’, ‘기적의 1분 영어’, ‘탁상용 1일 5분 영어명언 365’ 등이 있고 시집으로 ‘식물교도소’, ‘장미의 손’, 그리고 번역시집 ‘쉴만한물가 한영시집 1, 2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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