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5년 투자유치위원회 회의 개최
최정석 기자
standard@gsdaily.co.kr | 2025-07-22 14:34:37
고양특례시는 최근 '2025년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대규모 개발구역의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고양시청 투자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고양시의 경제 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으며, 고양시의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9일 발표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으로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R&D)센터와 신사업본부를 유치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점프노믹스'를 통해 기업의 미래본부를 유치해 고양시를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강조했다.
투자유치위원회는 이정화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민간 전문가 20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분양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
김효실 미래양자융합센터장의 국가양자산업 육성 방향과 비전을 발표하며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창릉3기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구역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하반기부터 일산테크노밸리의 구간별 토지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각종 특구 지정 통해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투자유치위원회가 특구 지정과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여 자립과 자족 기반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 투데이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