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최정석 기자

standard@gsdaily.co.kr | 2025-09-02 18:42:28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연구단체'로 활동에 박차
최유각 대표의원 "파주시 특화 교류협력 모델 제시목표"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대표 최유각 의원)가 도시 간 교류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파주시의회는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 대표 최유각 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이번 연구는 지방정부 간 교류가 갈수록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파주시가 도시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연구진은 국내외 우수 사례를 조사하고 유형별 비교 분석을 통해 제도적·행정적 실행계획을 마련하면서, 파주시에 적합한 교류협력 전략과 실행 가능한 모델을 설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가 박수를 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착수보고회에는 최유각 의원을 비롯해 이진아·윤희정·박은주·손형배 의원과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교류협력팀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최유각 의원은 “도시 간 교류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발전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파주시 특성에 맞는 교류협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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