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지 불법 성토 기승…단속 나서

박성민 기자

smpark@naver.com | 2025-03-07 10:37:48

불법 성토 인해 토양오염 등 심각…철저 단속으로 피해 최소화

 파주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지 성토 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농지 불법 성토 근절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속 강화에 나섰다.

파주시는 불법 성토 행위로 인한 개발행위 허가 조건 위반, 배수 불량 문제, 토양 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농지 불법 성토 현장. (사진=파주시)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성토 높이 기준을 상향 실시했으며, 불법 성토지의 신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불이행 시에는 사고지 등재 및 고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불법 농지 성토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단속으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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