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본격 분양…마천루시대 개막

최정석 기자

standard@gsdaily.co.kr | 2025-08-26 16:40:29

39층 총1595가구 규모…초역세권·초고층·대단지
탁트인 영구 조망권 최고입지…29일 견본주택 개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9~122㎡로 다양하게 설계됐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았다.  

이번 단지는 양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고층 아파트 단지로, 특히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 잡아 주목받는다.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가 드문 상황에서 초역세권과 마천루 아파트의 장점이 결합돼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투시도. (사진=신영)

또한 단지 주변 환경을 고려하면 일부 동과 층, 방향에 따라 영구 조망권 확보가 가능해 부동산 시장에서 고층 단지가 프리미엄을 받는 추세와 맞물려 높은 가치를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49층)는 올해 6월 전용 84㎡가 40억 원을 넘는 최고가에 거래됐고, 송파구 ‘갤러리아 팰리스’(46층)도 고가에 팔렸다. 경기 군포시의 ‘힐스테이트 금정역’(49층)과 ‘래미안하이어스’(34층) 역시 국민평형 최고가 단지로 자리 잡았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신영의 대표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엘리움’이 결합한 주거 브랜드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회천남로,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로써 서울 강남과 수도권 동북부 간 이동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 덕계역 중심상권에는 병원, 학원,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이마트와 LF스퀘어 같은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또한 300병상 규모의 옥정 공공의료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의료 인프라도 강화된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조감도. (사진=신영)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2026년 개교 예정인 회천새봄초와 2027년 개교 예정인 회천4중, 양주2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덕계역 학원가도 가까워 학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자연과 문화 인프라도 풍부하다. 수변공원과 고장산,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과 양주아트센터(예정)도 가까워 문화생활 여건도 뛰어나다.  

상품성 면에서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전 가구에 3~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모두 도입해 선택 폭을 넓혔고, LDK(거실·다이닝·주방 일렬 배치) 구조, 대형 주방창, 효율적인 ㄱ·ㄷ자형 주방, 호텔식 와이드 카운터형 세면대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풍부한 수납 공간도 마련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조성된다. 키즈라운지와 연계된 북카페는 영풍문고가 신간과 스테디셀러를 큐레이션해 일반 단지 내 도서관과 차별화된 문화 공간으로 꾸민다. 1인 독서실, 어린이집, 어린이 안전을 위한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샤워룸, 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해 입주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다. 대규모 녹지광장과 산책로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완성했다.  

청약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와 고층 대단지 아파트라는 희소성, 우수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상품성이 장점"이라며 "앞으로 양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개관일에는 경품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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