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재난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름철 장마대비 빗물받이 청소' 활동 전개
최정석 기자
jschoi@gsdaily.co.kr | 2025-06-18 12:46:01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속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침수피해가 커져감에 따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회천2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난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낙엽, 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여름 장마철 및 태풍을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행준 회장은 "올해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우리 동네의 배수로를 직접 청소하며 피해 예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침수 피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빗물받이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도시 안전과 연결된 필수 대응 활동으로 올해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며 “적극 참여해주신 통합자원봉사지원단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집 앞 우리동네 빗물받이 유지관리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상시에 재난대비를 위한 교육 및 예방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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