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정보도서관, 7월 한 달간 시니어 그림책 전시
최정석 기자
standard@gsdaily.co.kr | 2025-07-10 09:05:04
전시에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시니어들이 ‘나의 그림책 온실’ 프로그램에서 직접 글과 그림을 창작해 완성한 그림책 9권이 소개된다.
‘관객 참여존’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그림책을 읽고 소감을 남길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니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감정을 표현하고, 창작의 성취감을 경험하는 과정에 의미를 둔다.”라며,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시니어들의 삶의 경험이 그림책이라는 예술로 피어났다.”라며, “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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