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성남 의원 선출…경기북부 발전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4일 열린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경기북부지역의 규제 완화 등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을 주된 과제로 삼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북부분원설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신임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위원회는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물론,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경기 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김성남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의 도의원과 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경기 북부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 투데이1.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