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미래 이끌 인재 발굴에 앞장"

최정석 기자

standard@gsdaily.co.kr | 2025-08-17 08:34:46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인터뷰

제4회 경기도빙상경기연맹회장배 겸 제1회 의정부시빙상경기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며,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222m, 333m, 500m, 슈퍼파이널 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의정부도시공사 실내빙상장 전경. (사진=의정부도시공사)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앞으로 전국 규모 대회 출전과 더 큰 무대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과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사 개최는 오는 1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체육 활성화와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 지원이라는 목적 아래 마련됐다.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모여 빙상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선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사진=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빙질 관리와 원활한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 모든 참가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용석 사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이번 대회의 의미와 중요성은 무엇인가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시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무대다. 특히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의정부도시공사 실내빙상장 사회공헌 모습. (사진=의정부도시공사)

-행사 준비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좋은 얼음 상태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무엇보다 빙질 관리에 신경 썼다. 또 원활한 경기 진행과 관중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의정부실내빙상장의 역할은 어떻게 보는지

"의정부실내빙상장이 단순히 경기를 치르는 장소를 넘어 꿈나무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이나 방문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면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갖고 응원해주면 좋겠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힘이 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김용석 사장이 강조했듯 철저한 준비 속에서 진행돼 어린 선수들과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원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앞장설 방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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