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8월 본격 분양

최재영 기자

jychoi@naver.com | 2025-08-16 08:20:26

전용 49~101㎡ 17개 동 총1716가구 일부 일반분양
역세권· 숲세권·학세권 갖춘 우수한 입지…인기 예고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로 상품 차별화 주목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신규 대단지 아파트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8월에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갖춘 희소성이 높은 입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 조감도. (사진=GS건설)

초대형 단지·중소형 중심 일반분양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3개 타입 164가구, 59㎡ 4개 타입 404가구, 76㎡B 39가구, 84㎡ 2개 타입 25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공급에 나선다.

명학역 도보권·광역 교통망 호재
단지는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가 강점이다. 명학역에서 서울역, 종각역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며, 인근 안양역(1호선)은 향후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 호전이 예상된다.

금정역(1·4호선)에는 GTX-C 노선도 계획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앞 안양로, 시민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산본IC)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생활 인프라 두루 갖춰
단지 남측으로 수리산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일부 가구의 수리산 조망이 가능하다. 안양천 산책로와 명학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여가생활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명학초·성문중·성문고를 비롯해 신성중·신성고, 평촌 학원가 등이 가까워 초·중·고 진학과 사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안양자이 헤리티온 투시도. (사진=GS건설)

롯데백화점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홈플러스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과 안양1번가·만안구청·보건소 등 주요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화 설계·단지 내 커뮤니티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엘리시안가든·힐링가든·웰컴가든 등 조경시설을 도입해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 힐링라운지, 스카이홀 등이 마련되며, 수리산 경관을 바라볼 수 있어 자연 속 휴식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클럽 자이안’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 북카페, 남녀사우나, 독서실, 오픈스터디,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스포츠·교육·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도 별도로 조성돼 방문객 숙소나 파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품성 고급화·지역 랜드마크 기대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서울과 가까운 안양에서 역세권과 숲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와 신축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자이 헤리티온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9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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