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 전시홍보관 신설
조재호
chjh@gsdaily.co.kr | 2025-07-29 08:09:29
12코스 종주자 대상….포토존·명예의 전당 등 조성
평화누리길 코스 홍보 컨텐츠 조성….쉼터로도 활용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전시홍보관 모습. (사진=경기도)
평화누리길 코스 홍보 컨텐츠 조성….쉼터로도 활용
경기도는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 방문객과 평화누리길 종주자들을 위한 전시홍보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전시홍보관은 평화누리길을 완주한 종주자들이 기념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명예의 전당 등 기념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평화누리길 캐릭터인 ‘누리’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이 사진을 촬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와 편의공간도 마련했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DMZ 최북단에 위치한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전시홍보관은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걷기 완주자들을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DMZ 접경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12개 전 코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센터는 평화누리길 12코스에 위치해 있어 종주자 및 일반 방문객들이 다른 코스와 DMZ 일원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거점 안내소로서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전시홍보관이 평화누리길 종주를 기념하고 공유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DMZ정책과 관계자는 “DMZ 최북단 도보길인 평화누리길 종주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명예의 전당을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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